[라이프] 길의 원류(源流)를 찾아서 - 금오도 비렁길
● 섬으로 가는 길 섬은 동경의 대상이다. 그래서 그리움이다. 두 발로 걸어서는 절대로 닿을 수 없는 곳. 눈으로는 지척이지만 마음의 거리로는 멀 수밖에 없는 곳. 그 먼 곳에 섬이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섬을 동경하고 또 그리워한다. 어딘가 가보고 싶고 바다가 그리운 사람들은 섬으로 가는 꿈을 꾼다. 그곳에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을 거라 짐작하면서, 그렇게
- SBS
- 2019-05-25 09:51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