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땅끝'에서 풍류(風流)를 만나다
우수영관광지에서 바라본 울돌목과 진도대교 전남 해남에서 가장 이름난 곳은 ‘땅끝’이다. 땅끝의 유명세로 해남군이 행정지명을 해남군 이서면 갈두리에서 아예 ‘땅끝리’로 바꾸었을 정도다. 그만큼 ‘땅끝’이라는 명성은 한반도 최남단이라는 장엄하고 엄숙한 의미가 있다. 하지만 해남에는 ‘땅끝’에 가려진 수많은 이야깃거리가 숨어 있다. 이순신의 명량해전의 현장인 울
- 이데일리
- 2019-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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