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감 묻어나는 밭담길, 걸을수록 즐겁다
[자박자박 소읍탐방]관광지 같지 않은 제주, 애월읍 하가리 애월읍 하가리는 이름난 관광시설이 없는 대신 자연스럽게 쌓은 밭담, 돌담이 자원이다. 마을 어디나 멋스러운 현무암 돌담길이다. 공항과 가까워 돌담 위로 비행기가 낮게 떠 가는 모습도 수시로 볼 수 있다. 제주=최흥수 기자 관광을 굴뚝 없는 공장에 비유하지만 제주를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쓰레기
- 한국일보
- 2019-09-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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