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클 '인종차별 폭로' 후 갈라진 英…보수층은 왕실 지지
호주 신문들이 9일자 1면을 통해 영국 왕실 내 인종차별을 폭로한 해리 왕손 부부의 인터뷰 소식을 대서특필하고 있다. ‘헤럴드 선’은 메건 마클 왕손빈의 사진을 실으며 “더 이상 살고 싶지 않았다”는 그의 인터뷰 발언을 제목으로 뽑았다. 맬컴 턴불 전 호주 총리가 이날 TV방송에 나와 “우리 국가수반은 영국 여왕이나 왕이 아닌 호주 시민이어야 한다”고 주장
- 세계일보
- 2021-03-1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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