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앉은 영국 여왕…70여 년 곁 지킨 필립공 영면에 들다
필립공(에든버러 공작)의 장례식에 홀로 앉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모습이 70여 년간 곁을 지키며 버팀목이 돼 준 부군 필립공이 세상을 떴음을 실감케 했습니다. 필립공은 17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3시 런던 교외 윈저성에서 열린 장례식에서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영면에 들었습니다. 100세 생일을 약 두 달 앞두고 지난 9일 별세한 필립공은 윈저성
- SBS
- 2021-04-18 09:08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