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말한다] 이후락과 박종규, 1980년 3월 27일
박정희 전 대통령 주변에서 한 시대의 정치판을 주도했던 이후락 전 중앙정보부장(왼쪽부터)과 박종규 전 대통령 경호실장, 신동관 전 대통령 경호실 차장이 10대 국회의원이 되어 여의도 국회 원내총무실에 나란히 앉아 있었다. 이들에게 권력의 원천이었던 박정희 우상이 사라지면서 그 권력이 순식간에 붕괴되었는지 누구 하나 이들을 반기는 의원이 없었다. 세 사람은
- 매일경제
- 2020-01-16 00:04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