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맨발로 뛰쳐나와서”…배달 대신 사람 살린 ‘시민 영웅’ 사연
“음식은 다 환불 처리해서 금액은 부담되지만 사람 한 명 살렸다고 생각해야죠.” 이웃이 위험에 처한 순간, 자신의 손해를 감수하고 사람을 구한 배달원 ‘시민 영웅’의 활약상이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에서 화제다. 당근의 ‘동네생활’ 내 ‘동네 사건사고’ 게시판에는 지난 6일 “어제 데이트폭력 당하신 여성분을 도와드렸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
- 조선일보
- 2024-02-27 07:17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