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재 핸드폰사진관] 자줏빛 달이 뜨는 섬, 자월도
자월도 독바위 자월도라는 이름을 처음 들은 게 20여년 전입니다. 묘한 이름에 끌렸습니다. 이름으로 유추하자면 ‘자줏빛 달이 뜨는 섬’인 겁니다. 이름만으로도 고운 그 섬, 언제고 가서 보리라 마음먹었습니다. 연안여객선 20여년이 흘렀습니다. 그러다 지난 주말 드디어 자월도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자월도는 인천 옹진군 속합니다. 인천에서 뱃길로 50여분가량이
- 중앙일보
- 2019-10-02 00:00
- 기사 전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