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바비’에 서울 피해 신고 20여건··· 가로수 쓰러지고 곳곳 정전
위력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7일 새벽 서해안을 통과하면서 서울 곳곳에서 시설피해가 잇따랐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서울 전역에서 태풍 피해 신고 20여건이 접수됐다.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거나 간판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앞서 서초구 서초동에서는 오전 1시22분께 나뭇가지가 변압기로 넘어가 주변
- 서울경제
- 2020-08-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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