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 부러지고 벽면 무너지고···태풍 '바비'에 피해 속출
위력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8호 태풍 ‘바비’가 27일 북상하면서 제주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의 영향권에 처음으로 든 제주에서는 이날까지 크고 작은 사고로 144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곳곳에서 신호등이 떨어지고 가로등이 꺾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아파트 외벽 마감재가 강풍에 뜯겨 인근에 주차된 차량들이 파손되기도 했다. 제주시 도련
- 서울경제
- 2020-08-2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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