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미국 무역적자 해소 돕고 있어"
[상하이=AP/뉴시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차이충신 회장이 "회사가 설립돼서 지금까지 가장 비우호적인 지정학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사진은 2018년 11월11일 차이 회장이 상하이에서 기자회견 중인 모습. 2025.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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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그룹의 차이충신 회장이 "회사가 설립돼서 지금까지 가장 비우호적인 지정학적 환경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1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차이 회장은 이날 홍콩에서 열린 아시아금융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중국 기업으로서 우리가 미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다면 관세를 포함해 어떤 것이든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차이 회장은 다만 비우호적인 지정학적 환경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차이 회장은 “알리바바는 주로 중국 본토에서 업무를 전개하지만 전세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면서 “다만 기업은 정부와 국가지도자 등 요인을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리스크는 식별하고 차단하며 회사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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