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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6 (일)

강도형 해수장관 "새벽 거문도서 침몰 '서경호' 구조 최선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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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9일 새벽 여수시 거문도 동방 약 20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대형트롤 제22서경호의 신속한 구조를 위해 관계기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행안부, 국방부, 해경청, 전남도, 부산시 등이 참석했으며 수색·구조 상황과 계획을 공유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한 분도 빠짐없이 구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며 "구조활동 시 안전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시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관련 매뉴얼에 따라 위기경보 '심각'을 발령하고 해수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수색구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침몰한 대형트롤 제22호서경호는 139토으로 14명이 승선해 있었다. 지금 7명이 구조된 상태다.

세종=오세중 기자 dano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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