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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4 (금)

하늘이 학교 교사들, 벌서는 것처럼 서계시지 말고 가시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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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김하늘양이 교사의 흉기에 숨진 다음날인 11일 오후 대전건양대병원 장례식장 빈소 앞 통로에 하늘양 학교 선생님들이 두 손을 꼭 쥐고 서 있다. 하늘양 아버지는 “벌서는 것처럼 계시지 말고 가셔도 된다”며 선생님들을 위로했지만 이들은 눈물 흘리며 한없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아이를 지키지 못한 어른의 죄책감이 이들의 발을 무겁게 누르고 있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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