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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월)

김범수, 故휘성 사망에 먹먹…"잊지 않을게, 밤새 나눈 시시콜콜한 음악 얘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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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김범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휘성을 추모했다.

14일 김범수는 "잊지 않을게. 밤새 나눴던 시시콜콜한 음악 얘기들. 사랑으로 끌어안아주길.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길. 서로의 허물을 쓰다듬으며 각자의 모습 그대로 부디 행복하길. RIP, real slow"라는 글을 게재했다.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43세.

고인의 빈소는 지난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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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를 비롯해 함께 공연을 앞두고 있던 KCM, 이효리, 김태우 등이 빈소를 찾아 추모의 마음을 전했다.

휘성의 영결식은 발인 전인 16일 오전 6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진행된다. 소속사 측은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 배웅해 주시고 명복을 빌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1982년 생인 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했다. '안되나요', '위드 미', '불치병', '사랑은 맛있다', '별이 지다', '인썸니아',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고인은 발인 후 광릉추모공원에서 영면에 든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사진공동취재단, 김범수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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