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개인, 기업만 아니라 사회 생각하는 방향이 옳은 것"
강석균 대표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매출 1조 기업으로 도약"
[서울=뉴시스] 안랩이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이사,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안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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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사이버 보안기업 안랩이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안랩은 지난 14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안철수 창업자, 강석균 대표이사, 사외이사,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안철수 창업자의 회고를 겸한 환영사 ▲원유재 이사회 의장 축사 ▲강석균 대표 기념사 ▲협단체장·학회장·안랩OB(과거 임직원) 등의 축하영상 상영 ▲안랩 히스토리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창업 초창기 시절 회사가 언제 없어질지 몰라 단체사진을 4년 후에 찍은 사연과 실리콘밸리와 환경이 비슷한 판교로 사옥 부지를 결정한 배경 등 재직시기 이야기도 전했다.
강석균 대표는 안랩의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그는 "안랩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통합 보안 기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매출·제품 수·임직원 수 등 양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국제 인증 획득과 글로벌 어워드 수상으로 기술력에서도 인정받으며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고 강조했다.
안랩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보안 기업 SITE와 합작 법인 ‘라킨’을 설립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을 추진 중이다.
강 대표는 "안랩을 글로벌 누구와 경쟁해도 이길 수 있는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만들어 매출 3000억, 5000억을 넘어 1조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오픈한 ‘안랩 히스토리관’은 회사 연혁, 보안 역사 속 주요 사건과 안랩의 활약상, 비하인드 스토리, 제품 출시 연혁, 주요인증과 수상내역, 초창기 국내외 소프트웨어(SW)제품 패키지 등 각종 사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공간 등으로 꾸몄다.
또한 안랩 홈페이지 방문자를 위한 30주년 컨텐츠를 담은 웹 페이지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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