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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화)

이엔셀, 사업 목적에 '첨단재생의료·AI 개발·화장품'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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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적·양적 성장 위한 사업 다각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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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셀(456070)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정관에 사업 목적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엔셀은 지난달 개정된 첨단의료재생법과 관련해 ‘첨단재생의료 관련 연구개발(R&D) 및 생산 판매업’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첨단재생의료 시장 확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개발 및 서비스업 또한 사업 목적에 추가한다.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및 치료제 개발 과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바이오 데이터 분석 및 생산 최적화 솔루션을 도입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치료제 제조 공정을 개선하고 품질관리 및 공정 자동화도 강화한다.

사업 목적에는 화장품과 건강보조식품 제조 및 판매업도 포함됐다. 이엔셀은 ‘EN001’과 같은 차세대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서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신규 사업을 추진해 기업 브랜드 확장과 신성장동력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이엔셀 관계자는 “기존 CGT CDMO와 신약 개발 뿐만 아니라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사업다각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에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로 했다”며 “신규 사업 추진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기존 사업 분야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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