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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수련 기자 =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 순매수에 1%대 상승하며 2610선을 넘어섰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33p(1.73%) 상승한 2610.69로 마감했다.
기관은 4987억 원, 외국인은 6174억 원 각각 사들인 반면 개인은 11845억 원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지난 1월16일 이후 가장 많이 사들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5.3%, 삼성전자우 4.29% 등 반도체 기업이 오르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D램 가격 반등 추세로 레거시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 기대감 고조되면서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투자자 저점매수세가 유입했다"며 "중국의 내수반등 기대감 또한 레거시 반도체 수요 반등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1.71%, NAVER(035420) 1.44%, 셀트리온(068270) 0.91%, SK하이닉스(000660) 0.73%, 현대차(005380) 0.25% 등은 상승했으나, 기아(000270) -0.7%, LG에너지솔루션(373220) -0.46%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9.25p(1.26%) 상승한 743.51로 마감했다.
개인은 123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40억 원, 외국인은 1163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코오롱티슈진(950160) -4.35%, 클래시스(214150) -2.12%, 에코프로비엠(247540) -1.51%, 삼천당제약(000250) -0.31%, 휴젤(45020) -0.3%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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