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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연준 '연내 2회 인하' 유지에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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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신영증권 연결해서 뉴욕증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안예은 캐스터 전해주시죠.

◀ 안예은/신영증권 ▶

신영증권입니다.

뉴욕증시가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가 0.9%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1%와 1.4% 상승했는데요.

미국의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3월 FOMC, 즉 '연방공개 시장위원회'의 결정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예상대로 '금리 동결'을 했지만, '연내 2차례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시장 참여자들은 기존의 금리인하 경로가 이어질 수 있다는 데에 안도감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경기 침체 가능성에 대해 '불확실하긴 하지만, 크게 우려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인 점도 호재로 작용했는데요.

주식시장에서는 대형 기술주들의 반등세가 돋보였습니다.

'테슬라'가 4.6% 올랐고, '알파벳'은 2%, '엔비디아'와 '마이크로 소프트', '애플'도 모두 1% 대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뉴욕증시가 3월 FOMC를 무난히 넘어갔습니다.

파월 의장의 기대처럼 미국경제가 '관세 인상'의 파고를 무난히 넘어갈 수 있을 것인가가 앞으로의 관심사일텐데요.

오늘밤 발표될 미국의 4분기 '경상 수지'는 미국의 '통상 정책'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라, 눈여겨 보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신영증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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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예은/신영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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