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경북대학교에서 지난 2월 열린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에서 서창교 경북대 대학원장(왼쪽)이 문헌정보학 석사 김경훈 씨, 안내견 래브라도 리트리버 '탱고', 홍원화 경북대 총장, 김예지 국회의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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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창교 경북대학교 부총장이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달 수시재산공개 대상자 중 전체 1위에 올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1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3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공개' 자료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2일부터 지난 1월1일까지 신규 임용되거나 승진 또는 퇴직한 신분변동자 총 81명이 대상이다.
서 부총장은 본인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예금자산 총 24억6700여만원을 신고했다. 또 본인 명의의 대구 수성구 소재 아파트(68.42㎡) 분양권 등 13억6000만원 상당의 건물자산도 보유했다. 이외에도 본인 명의 삼성전자 2630주, 삼성중공업 1944주, 현대차 110주 등 상장주식 3억여원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주식까지 총 9억5000여만원의 증권자산을 신고했다.
서 부총장에 이어 박시형 목포대학교 부총장이 44억여원의 재산을 신고해 두 번째로 재산이 많았다.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서울 서초구 소재 아파트(84.84㎡) 12억4000여만원 등 21억여원의 건물자산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배우자 등이 보유한 토지 11억4000여만원, 본인과 배우자 등이 보유한 예금자산 11억원 등을 신고했다.
퇴직자 중에선 안영인 전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이 47억7600여만원을 신고해 재산이 가장 많았고, 김장현 전 한전KDN 사장이 47억4300여만원,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이 46억원의 재산을 신고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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