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거주 외국인 콘텐츠 제작단 모집
[서울=뉴시스] 서울시 외국인콘텐츠제작단 모집공고 웹포스터_한글. 2025.03.21.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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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웹간행물과 뉴스레터를 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웹간행물은 전자책 형태로 월 1회 발행되고 뉴스레터는 월 2회 발송된다. 모두 국·영문으로 제작돼 서울외국인포털(http://global.seoul.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에 거주하거나 서울 소재 대학·직장을 다니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콘텐츠 제작단을 모집한다. 제작단은 서울 초기 정착 비결, 자녀 교육, 자기 계발 비법, 비자 변경 경험 등 분야별 경험담을 소개할 예정이다.
사업에 끝까지 참여하는 제작단에 활동 증명서가 발급된다. 우수한 활동자는 연말에 시장 표창을 받는다.
번역 요원은 외국인 콘텐츠 제작단 제작물을 번역(한→영, 영→한)하고 감수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많은 콘텐츠 관련 사업과 달리 이번 사업은 서울 거주 외국인을 사업 주체로서 참여시켜 외국인들의 시점에서 콘텐츠가 제작된다는 것이 차별점"이라며 "향후 뉴스레터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외국인 대상 영상콘텐츠도 제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서울시 외국인 인재 유치를 위해 학생, 상사 주재원, 취·창업자 등으로 이뤄진 20~40대 외국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콘텐츠를 전파하겠다"며 "아울러 서울로의 이민을 고려하고 있는 외국인을 위해 접근 가능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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