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108배를 시작했다. [사진출처 = 조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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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등으로 형이 확정돼 수감 중인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가 옥중에서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매일 108배를 시작한 사실이 알려졌다.

황현선 조국혁신당 사무총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대표가 108배를 하고 있다”고 썼다.

오늘 조 전 대표를 접견했다는 그는 “조 전 대표가 조국혁신당 당원들까지 참여하고 있는 윤 대통령 파면을 위한 삼보일배와 1만배에 함께 하고자 1일 108배를 시작했다고 합니다”라며 “수계를 받은 불자인 조 전 대표의 옥중 108배가 더해져 윤 대통령의 파면이 하루라도 빨리 이뤄지기를 간절히 바란다”라고 했다.

황 사무총장은 그러면서 “광장에서, 작은 독방에서, 국민의 염원은 쓰러진 나라를 반드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16일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무마’ 등의 혐의로 징역 2년형이 확정돼 의원직을 상실하고 법정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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