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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큐온캐피탈은 지난 19일 서울시 잠실야구장에서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함께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가 함께하는 잠실야구장 친환경 캠페인(이하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이혁수 전무와 백준호 두산베어스 전무,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 투자 파트너 VL인베스트먼트 박영준 대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업체 에코트리 신정훈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4개사는 올해 프로야구 정규 시즌 동안 진행되는 친환경 캠페인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애큐온캐피탈에 따르면 이번 친환경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잠실야구장 내 발생하는 폐기물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감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됐다.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 및 협력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잠실야구장 내 효과적인 폐기물 분리배출과 수거, 선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애큐온캐피탈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동안 폐기물 수거함 240개를 잠실야구장 내 배치한다. 잠실야구장 환경미화원의 의견을 반영해 폐기물 수거가 편리하고 관중이 구분해서 버리기 쉽도록 모든 수거함을 121L 크기로 통일했다.
폐기물 수거함 1세트는 일반쓰레기 2개 페트(PET) 및 플라스틱 1개 종이 1개 캔류 1개 비닐류 1개 총 6개로 구성됐다. 폐기물의 원활한 분리수거를 위해 잠실 야구장 내‧외야 총 40곳에 설치한다.
캠페인 기간에는 잠실 야구장 전광판에서 애큐온캐피탈의 브랜드 캐릭터인 '슈몽이'와 두산베어스의 '철웅이'가 등장한 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은 애큐온캐피탈과 두산베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애큐온캐피탈은 폐페트(PET)를 활용한 재활용 굿즈 총 6000개를 제작해 친환경 캠페인에 참여한 팬들에게 제공했다.
올해도 재활용 폐기물로 제작된 친환경 굿즈는 두산베어스 홈경기 3연전에 진행되는 친환경 행사 '해피 비 어스 데이(Happy Be Earth Day)'를 찾은 관중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의 하나로 두산베어스와 협력해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중의 분리배출 인식을 높일 기회를 얻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업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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