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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창립 100주년 도색 공개… 실버 슈퍼그래픽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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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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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이 지난 15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델타 플라이트 뮤지엄'에서 1000여 명의 관객을 불러 특별 도색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기체 도장에는 지난 100년 간 델타항공이 지속해온 혁신, 회복탄력성 그리고 회사를 함께 이끌어온 임직원들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한 기업 철학을 담았다.

특히 기체 측면에 배치한 100주년 기념 엠블럼과 꼬리날개 부분에 최초로 실버 슈퍼그래픽을 도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행사에는 델타항공 임직원, 파트너, 고객뿐만 아니라 전 델타항공 최고경영자인(CEO)인 론 앨런, 레오 멀린, 리처드 앤더슨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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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창립 100주년을 맞아 미국 상·하원 의원들은 델타 항공의 100주년을 기념하고 기리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마이크 리 유타주 상원 의원은 "100주년을 맞은 역사적인 미국 기업을 기리는 양당 결의안을 후원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조지아 에서 작물을 뿌리는 것부터 전 세계로 미국인을 날리는 것까지 델타 항공은 유타 주 주민과 우리 위대한 나라 전역의 가족들이 가야 할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줬다"고 감사를 표했다.

니케아 윌리엄스 하원 의원은 "델타항공의 100주년 기념은 성공적인 사업과 지역 사회의 기둥이라는 증거"라며 "델타항공은 교육, 지속 가능성, 형평성에 대한 지속적인 옹호와 리더십을 통해 애틀랜타와 세계를 연결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조지아의 강력한 친기업적 분위기는 이 방과 우리 주 전역의 리더십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델타가 1941년에 본사를 이곳에 둔 이후로 번창할 수 있었던 주요 이유 중 하나"라며 "여기 사람들과 여러분보다 먼저 근무했던 사람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 여기에 있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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