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금형 제조·판매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21일 한정의견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본부는 21일 장 개시 전 "풍문 등 조회공시관련 매매거래정지" 및 "회계감사인의 감사의견 비적정설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 조치를 취하였으나, 다이나믹디자인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본 조치에 대하여 해소하였다. 거래는 오는 25일부터 재개된다.
다만 다이나믹디자인 감사보고서 내 "감사 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공시하며 관리종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어 "한정의견근거를 제외한 부분은 공정하고 적합하게 작성되었으므로 조속한 시일 내 해소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다만 "연결 기준 25억원에 영업손실을 기록하였으나 전년 대비 55억원가량의 손실 개선한 측면이 있고 매출액의 경우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회복세에 있어 2025년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한다"라고 했다.
김건우 기자 jai@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