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까지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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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복학생 신상을 담은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 혐의로 피의자 A씨 등 2명을 22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의과대학 수업 참여를 방해할 목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복학한 학생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모욕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 집단 괴롭힘 행위에 대해 계속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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