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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복학 의대생 '블랙리스트' 유포자 2명, 모욕혐의로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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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운영하는 40개 대학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는 19일 긴급회의를 열고 의대생들이 제출한 휴학계를 승인하지 않고 21일까지 반려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한 의과대학의 모습./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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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과대학 복학생 신상을 담은 '블랙리스트'를 유포한 피의자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과 형법상 모욕 혐의로 피의자 A씨 등 2명을 22일 불구속 송치했다.

A씨 등은 의과대학 수업 참여를 방해할 목적으로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 복학한 학생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난·모욕하거나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다.

지난 1월 교육부는 의사 커뮤니티 '메디스태프' 등 온라인에 수업 복귀 의사를 밝히거나 수업에 참여한 서울대, 인제대 등 학생의 신상이 도는 피해 사례를 접수해 경찰에 관련 내용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유사한 온라인상 집단 괴롭힘 행위에 대해 계속 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수정 기자 crysta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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