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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이지스자산운용,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투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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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연세대 바이오헬스기술지주와 3자 MOU
부동산 자금·금융 전문성·연구 인프라 시너지

(왼쪽부터)송영구 연세대학교 바이오헬스기술지주회사 대표, 이철승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 이두연 SK증권 신기술투자본부장. /사진=이지스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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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은 지난 20일 SK증권, 연세대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와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3자 간 MOU(업무협약)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이들을 위한 사업 공간과 인프라 조성,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자신들이 운영·개발 중인 상업용 부동산을 활용해 스타트업의 본사나 연구시설 등 설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증권은 금융회사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성장 단계별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지원한다. 연세대 바이오헬스 기술지주회사는 연구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발굴 및 기술 자문을 담당한다.

이철승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의 전문성과 SK증권의 금융 노하우, 현세대의 연구역량이 결합해 국내 바이오헬스 스타트업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스타트업이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사업 공간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한님 기자 bhn2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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