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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진에어 여객기, 이륙 1시간 만에 긴급회항…"비상착륙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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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B737-800 여객기/사진= 진에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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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국제공항에서 포항경주공항으로 향하던 진에어 여객기가 고도계와 속도계가 불일치하는 현상이 발견돼 긴급 회항했다.

21일 진에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김포국제공항에서 이륙한 LJ659편(B737-800)이 이륙 직후인 오전 10시쯤 김포국제공항으로 긴급 회항했다.

진에어에 따르면 해당 기재 속도계와 고도계 불일치 메시지가 발생하면서 기장이 비상착륙을 선언했다. 다만 기장은 비상착륙을 할 정도로 위급한 상황은 아니었다고 판단, 비상착륙은 취소했다.

해당 여객기에는 승객 42명이 탑승해 있었는데,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진에어는 해당 항공기 점검을 실시하고 대체편을 편성해 이날 낮 12시50분쯤 출발할 예정이다.

임찬영 기자 chan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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