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금형 제조·판매 기업 다이나믹디자인이 21일 2024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9.8% 증가한 625억원을 기록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이날 개장 직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본부가 감사의견 비정적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하면서 거래가 정지됐다. 오는 24일까지 조회공시가 요구됐는데, 다이나믹디자인은 조회공시 요구 2시간여만에 감사범위제한 한정의견을 받은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다이나믹디자인은 감사보고서 제출로 오는 25일부터 거래가 재개된다고 전했다. 다만 한정의견을 받음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어서 "연결 기준 25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나 전년 대비 55억원 가량의 손실을 개선했다. 매출액도 2021년 이후 회복세에 있어 2025년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종현 기자 info@theb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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