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신 한국방송협회장 /사진=한국방송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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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협회는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2025년도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지상파 규제 완화를 위해 전국 39개 회원사와 공동협력키로 했다.
방문신 한국방송협회장은 "최근 나라 안팎으로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커지면서 이미 추진하기로 한 규제 완화 정책마저 지체되는 분위기"라며 "수십 년 전 지상파 독과점 시절에 만들어진 낡은 규제를 폐지·완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국 지상파 방송 대표들도 규제 완화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광고규제 △협찬규제△ 심의규제 △편성규제 △방송발전기금 개선 등 5가지 정책을 국회 건의할 예정이다.
한국방송협회는 박장범 KBS 사장, 서진영 불교방송 사장, 박진현 KBS 부산방송총국장, 박석현 TBC 사장을 신임 이사로, 정지환 KBS 감사, 이승용 포항MBC 사장을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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