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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일)

원광대 글로컬사업 역량↑…몽골 국립생명과학대와 농·생명 분야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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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수 원광대 부총장(오른쪽)와 몽골의 바산슥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총장이 우호교류협정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원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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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와 농·생명산업 인재 양성, 신기술 개발에 힘을 모은다.

양 기관은 지난 19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의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교는 몽골 기후에 적합한 재배 기술 개발 등 농업 분야 연구협력을 비롯해 농업 분야 교육 및 공동연구를 위한 학술교류, 농업 프로그램 교육자료 개발, 지속가능개발 공동연구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 황진수 부총장은 "두 대학이 원활한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농·생명산업 인프라 확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산슥 국립생명과학대학교 총장도 "이번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계기로 양교가 글로벌 농·생명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1942년 개교한 몽골 국립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 내 생명과학 분야를 중점으로, 농축산 계열에서 꾸준히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고 연구 실적을 쌓고 있다.

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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