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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협업…"게임으로 저변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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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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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몬스터가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M)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2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와 PUBGM의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는 5월 7일까지 진행된다.

베이비몬스터의 정규 1집 타이틀곡 'DRIP'은 인게임 로비 배경음악으로 활용된다. 여기에 카세트테이프를 장착해 이들의 음악을 감상하고, 포인트 안무를 따라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색적인 체험을 선사한다.

게임 내 일부 맵 곳곳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음악 세계가 구현됐다. 팀을 상징하는 붉은색으로 단장된 버스에 탑승해 이번 컬래버 독점 메시지 영상을 감상할 수 있고, 별도 마련된 포토부스에서는 멤버들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스페이스 기프트의 일부 아이템은 멤버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이 더해졌다.

YG 측은 "베이비몬스터라는 IP를 PUBGM이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색다르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음악을 듣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BABYMONSTER 1st WORLD TOUR '를 순항 중이다. 서울, 뉴어크, 로스앤젤레스, 카나가와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내일(22일) 아이치를 비롯 일본에서의 공연을 이어간다.

또한 아시아와 새롭게 추가된 북미 일정까지 총 20개 도시, 29회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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