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말론 런던 아시아 앰배서더 김수현. [사진 출처 = 조 말론 런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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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김새론 유족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배우 김수현을 두고 국내외 각종 브랜드들이 속속 거리를 두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국 향수브랜드 ‘조 말론 런던’은 김수현과 앰배서더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
당초 조 말론 런던은 이달 김수현과의 앰배서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었는데 회사 측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앞서 조 말론 런던은 김수현 논란이 커지면서 관련 홍보물을 모두 내리기도 했다.
CJ푸드빌 뚜레쥬르 측은 이미 지난 2월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태와 무관하게 지난달 협의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는 김수현과 계약 파기를 검토 중인 것으로, 비건 뷰티 브랜드 딘토는 최근 모델로 발탁한 김수현과 관련된 일정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대만 세븐일레븐도 ‘세븐일레븐 가오슝 벚꽃축제’(3월 28∼30일)를 앞두고 전날 선보일 예정이었던 김수현 협업 제품의 출시를 보류했다. 이밖에 출연료 40만 달러(약 5억8000만원)에 달하는 팬 미팅에도 김수현이 불참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편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지난 10일 김새론 유족 측의 발언을 인용해, 김수현이 2015년 당시 15세였던 김새론과 6년 동안 교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김수현 측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이 교제한 것은 사실이지만,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부터 사귄 것은 아니라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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