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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코퍼레이션은 감사 의견 '적정'의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해 공격적인 연구개발(R&D) 및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사업을 확장했으나, 일부 계열사의 수익 지연으로 대규모 평가손이 발생하며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수익성 중심의 재무구조 개선에 착수했으며, 계열사 통합 및 하이퍼프리즘 등 비주력 계열사 매각을 추진하며 사업 구조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 회사는 관리종목 지정 사유가 명확한 만큼, 유상증자 등 자금 조달 방안을 포함한 다각적인 전략을 마련해 신속한 사유 해지를 추진 중이다. 이를 토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중장기 성장 전략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상석 하이퍼코퍼레이션 대표는 "적정 감사의견을 확보했지만, 현재 상황의 엄중함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관리종목 사유 해지와 재무건전성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인수한 사업들의 성장이 올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수익구조 개선과 사업 재편을 강도 높게 추진해 경영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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