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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삼시장-처음부터재테크, B2B 기반 IT자원선순환 생태계 조성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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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리퍼비시 거래 플랫폼 TTM을 운영하는 ㈜제삼시장(대표 유상호)은 ㈜처음부터재테크(대표 백윤준)와 B2B 기반의 IT자원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머니투데이

사진제공=제삼시장


이번 협약은 인증 리퍼비시 IT 제품 검수·유통·판매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IT 기기의 체계적인 재사용 및 재유통 프로세스 구축을 기반으로 △기업 대상 중고 IT 기기 매입·검수·리퍼비시 절차 최적화 △B2B 전용 인증 리퍼비시 거래 플랫폼 공동 운영 △친환경 IT 자원 순환 활성화를 위한 협력 △ESG 경영 실천을 위한 협의 등이다.

유상호 제삼시장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IT 기기 리퍼비시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기업들이 안심하고 리퍼비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IT 자원의 선순환을 가속화하는 혁신적인 B2B 플랫폼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윤준 처음부터재테크 대표는 "기업들이 보유한 IT 기기가 폐기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리퍼비시·유통 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속 가능한 IT 자원 활용 모델을 통해 기업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삼시장은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기업 및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 공공키움 사업에 선정됐으며, 더인벤션랩과 그라운드업벤처스로부터의 시드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제삼시장이 운영하는 TTM은 지난 2023년 론칭한 이후 회원 수 5만여 명을 보유하고 최초 분기 매출 대비 1,100% 성장을 기록하는 등 인증 리퍼비시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동오 기자 canon3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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