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전영오픈에서 허벅지 근육 파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2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세영은 최근 오른쪽 내전근 부분파열을 진단 받았다. 3~4주가량은 재활 등 회복에 집중해야 한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지난 17일 막을 내린 전영오픈 야먀구치 아카데(일본·3위)와 준결승전 마지막 게임에서 허벅지 통증을 처음 호소했다. 이후 결승전에서도 통증은 이어졌고 설상가상 독감까지 겹쳤지만 세계랭킹 2위 왕즈이를 2-1로 제압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전영오픈을 포함해 올해 들어 국제대회 4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한 안세영의 다음 목표는 다음 달 8일부터 중국에서 열리는 아시아선수권대회였다. 안세영이 아시아선수권대회를 제패하면 ‘배드민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하지만 불의의 부상으로 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