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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토지신탁·코리아신탁, 수원시 우만1동 재개발사업 예비신탁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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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우 기자] 코리아신탁·대한토지신탁 컨소시엄(이하 코리아-대토신 컨소시엄)이 수원특례시 우만1동(1구역)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예비신탁사)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에 따르면 지난 19일 코리아-대토신 컨소시엄은 우만1동(1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와 재개발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체결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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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만1동(1구역)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일대 총 면적 22만1791.90㎡ 내 노후된 단독·다세대 주택들이 대규모 주거 단지로 거듭날 예정이다.

우만1동(1구역)은 수원시에서도 교통, 교육, 생활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특히, 신분당선 연장 계획으로 사업지 인근 월드컵경기장역이 완공되면 입지 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수원특례시에서 '2030 수원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의거해 재개발·재건축 후보지 선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코리아-대토신 컨소시엄은 재개발 추진준비위원회와 함께 10월 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목표로 토지등소유자 동의서 징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한편,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은 신탁방식 정비사업으로 총 9개의 업계 최다 준공 실적을 보유했으며,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가고 있다.

대한토지신탁 관계자는 "우만1동(1구역)은 현재 토지등소유자의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져 후보지 신청은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추후 후보지 선정·신탁사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해 추진준비위원회를 적극 지원해 동의서 징구에 속도를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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