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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자재 유통 플랫폼 오더히어로를 개발·운영하는 딜리버리랩은 자사 도심형 물류센터(MFC)에 디지털 피킹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물류 생산성을 전년 동기 대비 약 3.8배 향상시켰다고 21일 밝혔다.
딜리버리랩에 따르면 디지털 피킹 자동화 기술 도입 이후 센터 내 피킹 오류율이 96.3% 감소했다. 시간당 배송 처리량은 2022년 10개에서 2024년 11.3개로 증가했다. 또 배송원가율이 7.6% 감소하며 비용 절감 효과도 함께 나타났다. 기존 수작업 기반 피킹·패킹 과정에서 발생하던 제품 누락과 오출고 문제를 자동화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수정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배송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딜리버리랩 MFC운영팀 강동균 파트장은 "식자재 유통 산업이 노동집약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데이터 중심 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며 "서비스 전국 진출을 위해 기술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준영 기자 j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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