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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직무대행, 경남 산청 산불 확산에 "진화에 총력" 긴급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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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스1) 공정식 기자 = 14일 오후 경북 청도 운문면 신원리 방음산 산불 현장에서 119산불특수대응단이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48분쯤 시작된 산불은 오후 5시30분에 진화됐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14/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청도=뉴스1) 공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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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이 21일 오후 3시28분쯤 경남 산청군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과 소방청, 경남도, 산청군 등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장비와 인력을 신속히 투입해 산불 조기 진화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긴급 지시했다.

또 "산불 영향이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을 신속히 대피시키고 선제적으로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우선적으로 조치해달라"며 "야간산불 진화 시 산불특수진화대와 지자체 공무원 등 진화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산불은 오후 4시20분 산불대응 1단계, 오후 6시10분에 2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김온유 기자 on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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