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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태열 외교부 장관(왼쪽)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이 21일 도쿄의 한 호텔에서 열린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며 기념 촬영하고 있다.
한중 외교수장이 오늘(21일) 일본에서 만나 문화교류 복원을 통해 양국 협력을 발전시키자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오후 도쿄에서 열린 외교장관회담에서 한중 간 문화교류 복원이 국민 간 상호이해를 제고하고, 양국 간 실질협력을 한 차원 더 발전시켜 나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올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이 이뤄져 양국관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는 데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수영 기자 sw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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