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로운 농업 기술이나 건강한 먹거리를 전해드리는 '新 농업비즈니스', '신농비' 시간입니다.
오늘은 인공지능 AI를 기반으로 재배를 시작한 달달한 성주 참외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참외 하면 떠오르는 곳, 경북 성주.
'국내 참외 생산량의 85%'라는 명성만큼 곳곳에서 참외 비닐하우스 단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 일사량! (알려줘)"
이 농장 주인은 올해부터 챗GPT와 대화를 하면서 참외를 키우고 있습니다.
"살충제 4백 리터 살포!"
인공 지능, AI 기반의 시스템인데 온도와 습도 등 최적의 온실 환경과 관리 방법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거나 자동구동, 또는 제어를 합니다.
병해충 감염 여부도 신속하게 분석합니다.
[안은기 / AI 참외 재배시스템 업체 대표 : 스마트 팜에 챗GPT 같은 생성형 AI를 적용한 시스템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농가의 마이데이터와 농업 전문 지식을 결합해서….]
또 가격 정보를 수집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는 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이현섭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 : 6개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농가가 참외를 출하하는 시기를 적절하게 의사결정을 도와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2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수확하는 성주 참외.
성주 참외가 가장 맛있는 때는 4월쯤인데요. '일조량이 많아서'라고 합니다.
올해 이 AI 기반 시스템을 적용한 참외 농가는 40곳.
[서영진 / 성주 참외 과채류연구소 소장 : 현재 참외 재배 농가 40군데에 시범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선호도나 사업성을 평가한 다음에 천여 곳 정도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농진원은 또 장기적으로는 딸기나 토마토 등 다른 작물에도 AI 기반의 재배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예정입니다.
YTN 오점곤입니다.
촬영기자: 여승구
YTN 오점곤 (ohjumg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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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인공지능 AI를 기반으로 재배를 시작한 달달한 성주 참외 이야기입니다.
오점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참외 하면 떠오르는 곳, 경북 성주.
'국내 참외 생산량의 85%'라는 명성만큼 곳곳에서 참외 비닐하우스 단지를 볼 수 있습니다.
"지난주 일사량! (알려줘)"
"살충제 4백 리터 살포!"
인공 지능, AI 기반의 시스템인데 온도와 습도 등 최적의 온실 환경과 관리 방법 등을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거나 자동구동, 또는 제어를 합니다.
병해충 감염 여부도 신속하게 분석합니다.
또 가격 정보를 수집 분석해 농가에 제공하는 데 농가 소득과 직결되는 부분입니다.
[이현섭 /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선임연구원 : 6개 시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서 농가가 참외를 출하하는 시기를 적절하게 의사결정을 도와 농가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보통 2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수확하는 성주 참외.
올해 이 AI 기반 시스템을 적용한 참외 농가는 40곳.
[서영진 / 성주 참외 과채류연구소 소장 : 현재 참외 재배 농가 40군데에 시범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선호도나 사업성을 평가한 다음에 천여 곳 정도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농진원은 또 장기적으로는 딸기나 토마토 등 다른 작물에도 AI 기반의 재배 시스템을 확대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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