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 있는 경북교육청 청사. 이재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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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의성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들을 위해 26일부터 '교육복지119' 긴급복지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교육복지119는 각종 재난·재해·사고 등으로 학업 지속이 어려운 학생들을 신속하게 지원해 교육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생활 복귀를 돕는 사업이다. 신청 학생들은 심사를 거쳐 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지난 2022년 태풍 힌남노 피해 가정과 긴급복지지원 학생 244명에게 9700만원, 2023년 집중호우 피해 학생 96명에게 7천만원이 지원된 적이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산불 피해 지원은 긴급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학교를 통해 지속적으로 신청을 받아 피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내 21개 고등학교가 휴업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으며, 이 중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응시 대상인 18개교 3604명의 학생은 추후 학교 자체적으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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