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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센텀시티점,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리뉴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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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6% 고성장 점포…현장 콘텐츠 등 강화

2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센텀시티점에서 고객들이 쇼핑을 하고 있다(홈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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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홈플러스는 연면적 약 6만㎡의 초대형 매장 부산 센텀시티점이 오감 만족 체험형 콘텐츠를 접목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로 재탄생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센텀시티점은 서울 강서점, 인천 간석점, 경기 의정부점에 이어 4번째로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점포로 문을 열었다. 특히 센텀시티점은 고객 쇼핑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관 진열'을 홈플러스 모든 점포 중 첫 번째로 적용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16일까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했다. 그 중에서도 센텀시티점은 2023년 7월 리뉴얼 오픈한 이후 지난 2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36% 증가했다.

점포 맞은 편에는 벡스코(BEXCO)가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고, 지하철역과 다양한 버스 노선을 통해 유입되는 대중교통 방문 고객 비중도 타 점포 대비 높은 편이다.

새로 변신한 센텀시티점은 '세상 모든 맛이 살아 있다'는 기본 콘셉트에 다채로운 현장 콘텐츠를 더했다.

먼저 '라이브(Live)' 점포에 걸맞게 생동감 넘치는 콘텐츠를 강화했다. 활어가 가득 찬 수조가 있는 '싱싱회관 라이브'에서는 고객의 주문에 따라 전문가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초밥·김밥 등을 맛볼 수 있고, 수산물 해체쇼 등 볼거리도 준비했다.

'오늘의 요리 라이브' 등 시식 콘텐츠도 강화하고 '무항생제 한돈 생생포크' 브랜드 돈육도 신규 입점했다. 또 추억의 간식 꾀돌이·차카니·나나콘 등이 있는 '홈플 문방구' 콘셉트 매대를 운영하고, '레트로 게임', '랜덤 뽑기' 등 체험 콘텐츠도 선보인다.

시니어 고객 비중이 높은 특징을 반영해 차별화된 콘셉트존도 운영한다. '한국야쿠르트 특화존'을 조성해 이너케어 건강음료, 프리미엄 야쿠르트 등 관련 먹거리를 한 데 모아 진열했다. 또 전 세계 유명 먹거리를 모아 놓은 '세계 미식 마켓'도 마련했다.

홈플러스 메가 푸드 마켓 라이브 센텀시티점 리뉴얼 오픈 행사도 기획했다. 마트에서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농협안심한우 전품목을 50% 할인하고, 오는 30일까지는 '옥수수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목심'을 990원에 판매한다.

유혜경 홈플러스 리테일경험본부장(상무)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역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차별화된 현장 콘텐츠를 선보여 오프라인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속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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