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사진) 경북 영양군수는 28일 산불 진화와 관련, "군민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오 군수는 이날 오전 영양군 임시대피소인 영양군민회관 앞에서 호소문을 발표하고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하고 있지만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호소했다.
그는 "영양이 불타고 있다. 약 4500㏊ 산림이 잿더미가 됐다"며 "안전이 확보된다면 잔불 정리도 좋고 이웃을 돌보는 일도 좋다. 모두가 나서달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영양=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