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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준열이 데뷔 10주년에 불거진 은퇴설에 입을 열었다.
지난 26일 서울 중구의 한 호텔에서 넷플릭스 '계시록' 류준열(성민찬 역)과 인터뷰를 했다. ‘계시록’은 실종 사건의 범인을 단죄하는 게 신의 계시라 믿는 목사와 죽은 동생의 환영에 시달리는 실종 사건 담당 형사가 각자의 믿음을 좇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은 성민찬 역을 맡아 신실한 목사에서 하루아침에 광기에 젖는 두 얼굴을 그려내며 열연했다.
이날 류준열은 "오전에 나온 기사를 보니 '걸작'을 찍으면 내가 배우에서 은퇴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곧 은퇴할 수도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그만큼 역설적으로 말씀드린 거다. 배우 생활을 오래 하고 싶다는 얘기였다"고 해명했다.
앞서 류준열은 오전에 진행한 인터뷰에서 "작품을 찍고 나면 늘 아쉬운 점이 있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이 덕분에 다음 작품은 더 좋아질 수 있다. 만족하는 작품, 흔히 말하는 마스터피스가 나오면 배우 생활을 그만하지 않을까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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