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예방 캠페인 모습(사진=단양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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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은 제15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예방주간(3월 23일~29일) 동안 결핵 예방 중요성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난 26일 군민을 대상으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구경시장 및 인근 상가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해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 검진 권장 ▶65세 이상 어르신 연 1회 결핵 검진 ▶호흡기 감염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등 결핵 예방 수칙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군민들에게는 리플릿도 배부하며 검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보건의료원은 결핵 조기 발견을 위해 매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기침·가래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객담검사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결핵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쉽게 발병하지만,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군민들께서도 증상이 있을 경우 지체하지 말고 검진을 받고, 평소 예방 수칙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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