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영남권 산불로 경북 안동에서는 3대째 운영하던 양조장이 불에 타는 등 오랜동안 가업을 이어가던 전통마을들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농공단지에서는 공장 가동 중단 등 일자리도 사라졌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폭격을 맞은 듯 폭삭 내려앉은 건물.
당초 양조장으로 쓰이던 곳인데, 지난 25일부터 경북 안동 지역에서 시작된 산불 탓에 모조리 타버렸습니다.
피해를 입은 양조장 모습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모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리고 부서졌는데요.
남아있는 막걸리 병만이 이곳이 양조장이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100년 넘게 이 자리를 지켜온 양조장은 3대의 땀과 추억이 담긴 장소입니다.
<윤강호/ 양조장 대표> "할아버지부터 하셔가지고 아버지 하시고 제가 들어온 지는 한 9년 정도…지금 제가 뭐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볼 때마다 그냥 계속 어이가 없어가지고…"
할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전통이 남아있는 양조장은 10분~20분 사이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인근에 있는 안동 남후농공단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도로까지 건물 파편이 튀면서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이곳 역시 지난 25일 화재가 시작됐는데, 아직도 불이 꺼지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총 43곳의 공장 중 10곳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공장이 피해를 입으면서 많은 사람의 일자리도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남후농공단지 공장 대표> "(공장이) 전소된 사장님들은 이걸 허물고 다시 재기를 하셔야 되니까 뭐 사실 금전적인 부분도 그럴 거고 직원들도 실질적으로 일자리를 잃어야 되지 않을까…"
'괴물 산불'로 불리는 최악의 산불은 많은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
[영상취재 진교훈]
#경북 #안동 #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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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린(chaerin163@yna.co.kr)
이번 영남권 산불로 경북 안동에서는 3대째 운영하던 양조장이 불에 타는 등 오랜동안 가업을 이어가던 전통마을들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
불길이 휩쓸고 지나간 농공단지에서는 공장 가동 중단 등 일자리도 사라졌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기자]
폭격을 맞은 듯 폭삭 내려앉은 건물.
피해를 입은 양조장 모습입니다.
다른 부분들은 모두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녹아내리고 부서졌는데요.
남아있는 막걸리 병만이 이곳이 양조장이었음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윤강호/ 양조장 대표> "할아버지부터 하셔가지고 아버지 하시고 제가 들어온 지는 한 9년 정도…지금 제가 뭐 어떻게 해야 될지도 모르겠고 볼 때마다 그냥 계속 어이가 없어가지고…"
할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전통이 남아있는 양조장은 10분~20분 사이에 잿더미로 변해버렸습니다.
인근에 있는 안동 남후농공단지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이곳 역시 지난 25일 화재가 시작됐는데, 아직도 불이 꺼지지 않아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총 43곳의 공장 중 10곳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공장이 피해를 입으면서 많은 사람의 일자리도 순식간에 사라졌습니다.
'괴물 산불'로 불리는 최악의 산불은 많은 사람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모두 태워버렸습니다.
연합뉴스TV 안채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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