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이 헌법재판소에 접수된지 109일째입니다.
헌재는 어제도 선고 기일을 알리지 않았는데, 이달 10일에 일반 사건을 선고하겠다고는 밝혔습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헌법재판소가 오는 4월 10일 일반 사건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이 18일에 퇴임하기 때문에 그전에 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어제 오전 10시에 시작한 재판관 평의는 오전 중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30분 정도 열렸고, 목요일에는 열리지 않았고, 금요일에는 1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재판관들 사이에 이견이 있을 거라는 관측과 결론에 다 이른 것 같다는 분석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헌재 측은 "평의 시간이 짧은 날도 있고 긴 날도 있다, 이유는 재판관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빠르게 선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467쪽 분량의 각계 시국선언문을 모아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시대의 정의와 헌법 질서를 지켜주기를 바라는 국민적 목소리와 깊은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달라"는 요구를 담았다고 했습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의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영상메시지 전문과
한강 작가 등 문인 414명의 공동 성명, 천주교 사제·수도자 3천여 명의 시국선언, 참여연대와 대한변협 등 단체들의 성명도 담았습니다.
또 "헌재는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해 공화국을 지켜야 한다"고 한 원로 보수논객 조갑제씨 칼럼도 넣었는데, 진영을 막론하고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걸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증거 조작과 증언 회유를 이용한 사기 탄핵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조속한 직무 복귀 판결을 기대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MBC뉴스 윤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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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문 기자(sangm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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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는 어제도 선고 기일을 알리지 않았는데, 이달 10일에 일반 사건을 선고하겠다고는 밝혔습니다.
윤상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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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가 오는 4월 10일 일반 사건 선고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사건 선고는 여전히 안갯속입니다.
어제 오전 10시에 시작한 재판관 평의는 오전 중 끝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주 수요일에는 30분 정도 열렸고, 목요일에는 열리지 않았고, 금요일에는 1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헌재 측은 "평의 시간이 짧은 날도 있고 긴 날도 있다, 이유는 재판관 외에는 아무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커지고 있습니다.
국회 측 대리인단은 "윤 대통령 파면 결정을 빠르게 선고하라"는 내용이 담긴 467쪽 분량의 각계 시국선언문을 모아 헌재에 제출했습니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의 "더 이상 지체할 이유가 없다"는 영상메시지 전문과
한강 작가 등 문인 414명의 공동 성명, 천주교 사제·수도자 3천여 명의 시국선언, 참여연대와 대한변협 등 단체들의 성명도 담았습니다.
또 "헌재는 전원 일치로 윤 대통령을 파면해 공화국을 지켜야 한다"고 한 원로 보수논객 조갑제씨 칼럼도 넣었는데, 진영을 막론하고 신속한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걸 강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윤 대통령 측 대리인단은 "증거 조작과 증언 회유를 이용한 사기 탄핵의 실체가 드러났다"며 "조속한 직무 복귀 판결을 기대한다"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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