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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66% 오른 3583.31로 장을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46% 상승한 1만1041.56으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0.5% 오른 2334.32로 거래를 마쳤다.
전거래일보다 0.36% 내린 3547.16으로 출발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고, 오후장에서도 강세장을 유지하다 상승 마감했다.
이는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최근 하반기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장기적인 금융 개혁을 시행하기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더 많은 유동성과 낮은 차입 비용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시장에서 방산업, 귀금속 등이 강세를 보였고 태양광페널, 보험, 소매업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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