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마크 |
(상주=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경북 상주의 한 공장에서 50대 남성이 굴착기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나 경찰과 노동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24분께 상주시 공검면 한 톱밥제조공장에서 50대 남성 A씨가 작업 중 굴착기에 신체 일부가 깔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닥터헬기로 안동 지역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는 사고가 난 공장 소속 근로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굴착기가 이동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은 이날 사고 현장에 나가 상시 근로자 수 등을 파악한 뒤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사업장에 적용된다.
hsb@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