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학범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20일까지 '2025년 경기 게임 민관학 협력 FGT 지원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 내 유망 게임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게임 개발사 1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기업에는 국내외 모든 권역 최대 20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온·오프라인 FGT(표적 집단 테스트)가 지원된다.

오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경기게임커넥트 2025' 행사에 선정 기업들이 참여하는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나아가 경콘진은 도내 게임 관련 학과 재학생들이 테스터로 직접 참여하는 교과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민관학 협력 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PC, 콘솔 등 장르 및 출시 여부에 관계없이 정식 출시 2년 이내인 게임을 보유한 게임사라면 신청 가능하며, 참가 희망 기업은 사업계획서, 발표PPT 등의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해 접수할 수 있다.

경콘진 관계자는 "게임 개발 과정에서 이용자 피드백 기반 FGT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본 사업을 통해 도내 중소 게임 개발사의 시장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학생들에게는 실무 기반의 현장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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